백차승 매이저 잔류 할 듯
16일 호투 불구 매리너스 패배
지난 16일 오후 열린 경기에서 백차승 선수는 선발로 출전해 1회초 상대 타선을 맞아 2실점 후 2회부터 볼 배합을 조정해 안정된 투구를 보여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그러나 전날 14개의 안타를 쳐 11점을 뽑아낸 매리너스 타선을 선발투수 죤 랙키가 침묵시켜 백선수에게 패배를 안겼다.
백선수는 경기 종료 후 "1회에 2점을 실점한 후 투수코치가 볼배합을 조정하라는 권유를 받아들여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팀이 패배해서 안타깝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백 차승 선수는 이날 보여준 호투로 메이저 잔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차승 선수는 게임 후 본보 기자에게 메이전 잔류에 대해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매 경기에 부담감 없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다"며 "지금보여주고 있는 것 처럼 꾸준하게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에 임하게 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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