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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화려한 한국 전통예술 한마당”

샛별 한국문화원, 2016 나래 ‘심청’ 공연
9월18일 3000석 규모 시애틀 메카홀에서



“‘효’가 무너진 이 세상에 심청 이야기로 부모 사랑을 자녀들에게 심어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부터 시애틀 센터의 메카홀(McCaw Hall, 321 Mercer St, Seattle, WA 98109)에서 나래 2016 ‘심청’을 공연하는 샛별 한국 문화원 최지연 원장과 주완식 준비위원장은 22일 본보를 방문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람뿐만 아니라 미주류사회에도 적극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지연 원장은 “이번에 공연하는 심청은 죽었던 심청이가 다시 살아난 것처럼 지금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와 기적의 이야기이고 인간사회의 근본인 하나님의 사랑과 효가 주제 ”라며 샛별문화원의 역사가 30년이 지나 이제 새로운 세대들이 주인공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 세대를 위해 2세인 딸 최시내씨가 샛별예술단 단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연뿐만 아니라 음악 편곡, 편집까지 맡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도 시각장애인인 심청이 아버지 심학규 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또 “샛별 예술단은 1985년에 창단되어 31년 동안 세계 25개국, 미국내 90개 도시에서 2000회의 공연을 했고, 포스코, 2회의 동계 올림픽 한국 대표 공연단이었다”며 1989년부터 매년 하던 나래 공연은 2014년과 2015년은 하지 못했지만, 샛별 창단 31주년인 '나래 2016'은 좌석이 3000석이나 되는 시애틀 메카홀에서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서북미 최고이며 세계적인 극장인 메카 홀에서 공연하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그녀는 “메카 홀에서 공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베냐로야 홀, UW 미니홀, 에드몬즈 예술 극장 등에서 공연했던 샛별의 실력이 미주류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처음에는 3000석의 메카 홀이 여리고 성처럼 두렵게 느껴졌지만, 우리들의 기도와 믿음으로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보게 될 것“을 확신했다.

최원장은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뛰어남을 알리게 될 심청 공연에는 처음으로 세상 사람들이 놀라는 상여놀이를 시작으로 전통과 창작무용, 국악기 연주, 창극, 풍물 등으로 이어진다”며 “샛별 예술단, 꼬마 샛별예술단, 성인반 70여명의 단원들이 출연하는데 이들의 실력은 프로급이기 때문에 화려하고 찬란한 한국 전통예술의 한마당 잔치 '심청'은 서북미 한인들과 우리의 이웃인 다민족들이 함께 감격하고 기뻐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주완식 준비위원장은 “미 주류사회에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한국 고전인 심청이야기와 아름다운 샛별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 친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표를 사서 권해야 한다”며 전,현직 한인회장과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 20명들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감사했다.

입장료는 25불부터 60불까지이며 티켓 판매는 온라인(www.morningstarkcc.org), 전화 (206-851-2992), 그리고 린우드 샛별문화원, 타코마 팔도 마켓 내 쥬어리 케런 등에서 판매한다.(최지연 원장과 주완식 준비위원장이 심청공연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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