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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트럼프 행정부 상대로 고소장 제출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2 16:02

불법이민자 부모와 자녀 생이별하게 만든 정책에 반기

워싱턴주가 최근 불법 이민자 부모와 자녀를 생이별하게 만든 잔혹한 정책을 펼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고소장을 내밀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와 밥 퍼거슨 법무장관은 지난 21일 해당 행동명령인 ‘제로 톨러론스’가 빚어낸 비인간적인 정책에 대항해 다른 지역 12개 주와 연합해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주정부는 텍사스 멕시코 국경에서 붙잡혀 자녀들과 생이별한 채 시택 이민 구치소로 이송된 여성들을 대변하는 듯 해당 이민 구치소 앞에서 이번 소송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퍼거슨 법무장관은 이날 이렇게 도가 지나친 행정부를 어떻게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냐며 강력히 현 정부가 펼친 그간 이민 정책에 대해 크게 비난했다.

퍼거슨 장관은 이번 소송 날짜에 대해서 시애틀 연방법원에 며칠 안에 접수할 예정이나 아직까지 정확히 언제 이를 접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현재 집단 소송에 참여한 지역은 워싱턴주를 포함해 오리건, 일리노이, 아이오와, 매사추세츠,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그리고 미네소타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주정부가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서북미 이민자인권프로젝트(NWIRP)도 이번 소동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WIRP 대표 조지 바론 회장은 현재 아이들과 생이별한 채 구치소에 수감 중인 부모들을 대표해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가족들의 여전히 생이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바론 회장은 아직까지 현재 시택 구치소에 수감하고 있는 200여명의 여성 중 45명은 아직까지 자녀들과 떨어진 채 지내고 있으며 이미 1달 이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대책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방위국의 기록에 따르면 이번 멕시코 국경 불법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정명령이 발동된 후 지난 2달간, 부모와 함께 국경에서 붙잡힌 2300여명의 아이들이 부모와 생이별을 한 채 수용된 상태다.

인슬리 주지사에 따르면 아직까지 이 중 9명의 아이들은 아직까지 분리 수용된 채 워싱턴주에 수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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