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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즈, 워싱턴 주에서 가장 산만한 운전자 많아

지난 월요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에드먼즈시가 워싱턴에서 가장 산만한 운전자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험 견적을 비교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에서 교통부의 수치를 바탕으로 한 이 연구는 에드먼즈의 운전자들이 휴대폰, 음식, 음악 등 운전 중 집중을 하지 않고 주의가 산만해진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비율이 가장 많은 시라는 것을 발견했다. 보고서에서는 에드먼즈의 주의 산만 운전 사고의 빈도가 시택의 거의 두 배, 이웃인 린우드의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2017년 인구가 총 4만 2천명인 에드먼즈에서는 276건의 주의 산만 운전 충돌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심각한 사고가 아닌 가벼운 충돌 사고였다. 주 전역에 걸쳐 한 해 동안에만 총 11,504건의 주의 산만한 운전 충돌 사고가 있었다. 그 중 총 87건은 치명적인 사고였다.

뒤를 이어 약 2만 9천명의 인구가 있는 시택은 115건의 주의 산만 충돌 사고가 있었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타코마가 661건으로 총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레이크우드는 6만 명의 인구 중 181건의 충돌 사고, 두 명이 사망하였다. 주위 어느 도시보다도 교통 혼잡률이 높은 에버렛은 11만 명이 넘는 인구 중 249건의 주의 산만 충돌 사고를 겪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에버렛의 교통 혼잡, 정체, 교통 체증이 운전자들이 문자를 보내거나 헤어 스타일을 고칠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잘못된 안전 의식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뒤이어 린우드,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벨뷰, 바텔이 순위를 차지했으며 시애틀시는 10위로 인구 72만 명 이상의 인구에서 총 1,347건의 교통 사고가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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