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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문가 칼럼] 아카데믹 콘테스트 (학업 경시 대회)

크리스 김 (스탠퍼드대 교육학 박사)
크리스 김 (스탠퍼드대 교육학 박사)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05 09:29

미국 명문 대학들은 뛰어나고 특출난 지원자들을 원합니다. 물론 최고의 학점을 받고, 모든 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내외 클럽이나 특별활동으로 경험을 쌓아 각 분야의 학업 대회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매년 다양한 곳에서 과학, 수학, 논술, 외국어, 예술 등 백 개도 넘는 학업대회들이 열리고, 이 다양한 학업대회들은 하루에 끝나는 시험들이 있는가 하면, 학생 자율적으로 시간에 구애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논술 대회도 있고, 일 년 동안에 걸쳐 경쟁하는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학생들 개개인이 경쟁하는 대회들이 많지만 서로 팀을 만들거나 혹은 학교 전체가 참여하는 대회들도 있습니다.

이런 학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는 대학 원서를 빛내주는 큰 업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인 학생들은 비교적 수학을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데, 자녀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한다면 주기적으로 수학 경시대회에 참여하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주요 과목 이외에도 만약에 학생의 특기나 장점이 글짓기나 그림, 혹은 사진처럼 학교 시험성적으로 보여줄 수 없는 분야에 있다면 각 주나, 미국 내에서 하는 학업대회는 대학 입학의 확률을 높여주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전국적인 수준으로 하는 대회들만 알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도시나 교육구 안에 작은 대회들도 대학입학 과정에 더욱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학생의 관심분야에 어떠한 대회들이 있는지 될 수 있으면 일찍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대회와 기한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이 중에 학생에게 맞는 대회의 날짜와 기한을 알아보고, 내년에 출전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분야에 열리는 대회들은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학생이 흥미를 느끼는 기회를 찾았으나 팀이나 학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학생의 반 친구들을 설득해서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선생님들의 참여를 부추겨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학생의 리더십까지 돋보일 수 있으며, 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대학에서 찾는 학생상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이런 많은 학업대회들이 상금이나, 장학금, 혹은 다른 부상들을 준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이 관심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대입원서에도 남다른 점을 나타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이런 다른 부상들을 받을 기회가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입니다.

학업대회를 찾아볼 때에는 너무 많은 기회들이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천천히 시간을 가지며 이것 저것 다른 학업대회를 찾아보며 어떤 것이 가장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학업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장점이 더욱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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