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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지구 개발에 참여하세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북가주 방문 투자설명회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ast coast Free Economic Zone. EFEZ)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강원도는 동해시 북평,망상 강릉시 옥계, 구정 지구 등 4개지역을 지난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개발계획이 발표된 동해시 망상지구 투자유치에 대해 열렸다. 망상지구는 망상해수욕장 주변지역을 상업,주거, 문화, 휴양, 의료, 골프 레저 등 7개 지구로 나누어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개발계획이다.면적도 총 1580에이커로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다.개발계획 완료시점은 2024년이다.






설명회에 나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이승주 투자유치본부장은“강원도는 한국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지역”이라며“지난달 11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17년 12월에는KTX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인천공항은 물론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 정도가 소요되는 편리한 교통망이 확보된다.이런 교통망을 기반으로 한국내 개발계획이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점점 옮겨가며 동해안건경제자유구역이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특히 망상지구는 관광,휴양, 레저 등이 중심이 돼 EFEZ의 가장 핵심적 개발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며“북가주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북가주를 방문한 EFEZ투자유치팀에 따르면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개인 또는 콘소시엄 등을 구성해 망상지구 내 2000만 달러 이상 자본투자를 통해 호텔 및 콘도 등 관광사업 조성시 5년간 국세 및 지방세 100%감면과 함께 기반시설 조성에 국고지원,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승구 미주한인상의총연 회장과 이동영SF상의 회장, 김용경 EB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동산 관계자 등 지역한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망상지구 개발계획에 대한 문의는 이우형 투자유치부장 이메일(whl1962@gmail.com)로 하면 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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