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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 에디슨의 연구소열쇠와 전구 경매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04 15:50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축음기와 전구들을 완성했던 뉴저지주 멘로 파크의 실험실 열쇠들과 일부 전구들이 3일 댈러스의 헤리티지 옥션 경매에서 6만달러 (7038만원)에 팔렸다.

열쇠들은 총 1만625달러에 팔렸고 에디슨이전에 백열전구를 발명했다고 주장한 한 독일인 발명가의 전구 한개는 2만 3750달러에 팔렸다.

에디슨의 백열전구들은 다섯개가 세트로 3만달러에 경매되었다.

이 물건들은 피츠버그의 찰리 크누센(69)이란 남성이 고모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그 할머니는 에디슨의 특허 취득관련 소송을 대리했던 법률사무소 소속의 한 변호사와 결혼했다.

열쇠꾸러미의 열쇠 여섯개에는 에디슨이 1876년 문을 열어 나중에 "발명 공장"으로 불렸던 멘로 파크의 실험실의 여러 개의 방 이름이 적혀 있었다. 어떤 키에는 "자동차 창고" "작업실"이란 표가 붙어 있다.

에디슨은 1882년 뉴욕으로 떠날 때까지 이곳에서 백열등의 개량품을 포함해 약 400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뉴저지 토머스에디슨 센터의 캐스린 칼루치 관장은 말했다. 이 연구소는 에디슨의부친이 트렌튼 북동쪽 48km지점에 지은 것으로 그 당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였으며 최초의 "연구 개발(R&D)을 위한 시설"이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번에 경매된 전구들은 특허권 침해 소송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되었던 것들로 그 중 한개는 실제로 소송전에 나가서 에디슨이 특허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크누센은 말했다. 전구가 상업적으로 성공해 시판되고 나자 에디슨은 뉴욕으로 옮겨가서 다른 전기 장비들을 발명하는데 전념했다. 이후 멘로파크 연구소는 주민들이 양계장과 밭으로 사용했으며 연구소 건물은 주민들의 무도장으로 이용되었다.

멘로파크는 지금은 국가 문화재겸 주립 공원이 되어 있다. 원래 건물 중에서 남아있는 것은 없지만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과 강의실이 들어있다.

그 뿐 아니라 그의 전구발명을 기념하는 높이 40m 의 기념탑도 세워졌다. 이 탑은 지난해에 복구되어 4m가 넘는 크기의 전구가 밤마다 주위를 환하게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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