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재단 감사의 밤

“내년에도 다채로운 행사 마련”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이 ‘감사의 밤’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웠다.

지난 17일 밀피타스 한국어교육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한인 커뮤니티 관련 이벤트에 봉사해 온 타민족 구성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의 룩 스티븐스 대표, 조이 쥬·니모 스위프트·젝 부·크리스 룽·섀논 톰슨 단원과 산호세 하늘교회 봉사회 이용란 회장, 홍순영 권사가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한국어교육재단은 내년 1월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밀피타스 도서관에서 무료로 실시되는 한국어 회화 수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 SF총영사관에서 추진하는 밀피타스 도서관내 한국어 섹션 확장을 돕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은 이번 행사에서 신입 단원인 셀렌 세젠·라비 보라스카씨의 환영식과 올해 활동을 정리하는 평가회를 갖기도 했다.

구은희 이사장은 “내년에도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을 홍보할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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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