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생 6명, SF 릴리엔탈 학교서 4주간 보조교사 활동
이중 언어 교육 현장서 배운다
한국어 이중 언어 프로그램에 한국 대학생들이 보조교사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조교사 활동을 위해 9일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학생들은 오는 12일(월)부터 내달 6일까지 4주간 활동하게 되며, 정규수업시간에는 보조교사로 방과후에는 한국 전통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보조교사 프로그램은 지난해 SF교육원(원장 신주식)과 서울교육대학교간 교육 교류 협력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지난해 4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신주식 SF교육원장은 “서울교대 학생들에게는 예비교사로서 미국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방학을 이용한 릴리엔탈 학교와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간 학생 및 교사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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