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도서관에서 ‘디지털 강의’
살리나스 존 스타인벡 도서관
몬트레이 지역 공립도서관 중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관련 프로그램을 갖춘 공간(사진)이 따로 설치돼 있는 이곳은 디지털 세대인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토요 프로그램은 3가지다.
우선 12시부터 1시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동영상. 만화. 뮤직 비디오 제작과 사진 보정 및 디지털 스크랩북 제작을 주 내용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1시부터 2시까지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석 가능한 포토샵 기초 과정 수업이 이어진다.
이 수업에서는 어도비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 보정, 디지털 카드나 광고지 제작과 디지털 스크랩북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비디오 게임 디자인 수업이 있다.
2007년에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 설치된 이 디지털 랩은 프리미엄 포토샵 프로그램을 포함한 아도비 크리에이티브 팩키지, 파이널 컷 동영상 편집기, 애플 아이라이프 멀티미디어 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김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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