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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퍼 위해 썼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9/22 16:57

‘Dr. Golf와 함께하는 골프 레슨’ 출간한 DLI 홍관표 교수

수익금, 한국학교 기부 예정 ‘USGTF 마스터 프로’ 자격
미 국방외국어대학(DLI)의 한국어과 홍 관표 교수가 골프에 관한 책 (“Dr. Golf 와 함께 하는 골프 레슨”)을 써 몬트레이 지역 골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홍 교수는 스윙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라운딩하면서 어떻게 홀을 공략해야 하는지 그리고 잘못된 샷이 계속해서 발생했을 때 어떻게 진단하고 대처해야 할지 등 골프 라운딩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다뤘다. 또 알아두면 좋을 골프 용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오랫 동안 라운딩을 즐긴 골퍼들도 잘 모를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홍교수와 인터뷰.

-언제부터 골프를 시작했나요?
“5-6년 전부터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그냥 친한 친구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며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정도였는데 USC(남가주대학)에서 동양언어학으로 박사를 받은 뒤 국방외국어 대학으로의 취업과 함께 몬트레이에 오면서부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곳에서 매년 열리는DLI 한국학교배 골프 토너먼트에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고 나름 잘 친다고 생각했는데 등수에도 들지 못 했지요. 그 때부터 골프 관련 책과 동영상을 보며 연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꾸준히 싱글을 치는 저를 지켜본 동료 선생님들이 티칭 프로 자격증을 따 보는 게 어떻겠냐는 추천과 권유로 그 때부터 차근차근 시험 볼 준비를 했습니다. 이 때부터 취미삼아 골프 관련 글도 틈틈이 쓰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 홍 교수는 세계 최대의 골프 티칭 프로 단체인 USGTF의 마스터 프로가 되었으며 마스터 프로는 현재 전 세계에 200여 명, 한국에는 20명 정도가 있다고 한다.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기 위해 골프를 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적지 않은 돈을 주고 일주일을 기다렸다 치는 골프인데 아무 준비 없이 그냥 나와서 치는 분들을 보고 무척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 골프 책과 비디오 동영상을 보며 연구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골프 교육에 관한 정보 웹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주위의 권유로 이렇게 책으로 냈습니다.”

또한 미국방외국어대학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차세대를 위한 한국어 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홍교수는 올해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몬트레이 한국학교에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골프 레슨 서적을 출간한 홍관표 교수가 샷 전 어드레스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r><br>

골프 레슨 서적을 출간한 홍관표 교수가 샷 전 어드레스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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