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문 열겠다” 소동
“나는 신이다” 외쳐
5일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아이다호 보이시로 가는 항공편에서 중년 여성이 갑자기 항공기 문을 열겠다면서 출입구 쪽으로 향했다. 위험을 감지한 다른 손님들이 문제의 승객을 저지해 바닥에 눕혔으나 그는 제압된 채로 “나는 신이다”라며 반복해서 외쳤다. 기압 때문에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문을 여는 것은 불가능했겠지만, 73명의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경찰은 해당 승객을 공항에서 체포하고 그에 대한 정신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김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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