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학교에서 친구 칼로 찔러
노스 몬터레이 카운티 중학교
범행동기 아직 밝혀지지 않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캐스트로빌 소재 노스 몬터레이 카운티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칼에 찔렸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12살로 수업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8시 30분 경에 학생들이 가득 찬 교정 안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해자는 부엌용 칼을 이용해 피해자를 찌른 후 가까이 오면 다른 학생들도 찌르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장면을 목격한 학생들은 그들의 셀폰을 이용해 사건이 일어났던 순간을 녹화해 SNS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흰색 후드셔츠를 입고 있던 가해자는 학교 교직원처럼 보이는 여성에게 칼을 들이 대고 있었으며 피해자는 바닥 위에 쓰러졌고, 주변 학생들은 도망쳤으며 여성이 가해자를 설득해 칼을 내려놓게 했으며 교직원이 가해자를 잡은 것 등이 스냎쳍 비디오를 통해 보여졌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피해자는 베이 지역 트라우마 센터로 이송됐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상처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상태를 찾아가고 있다고 학교 지역 교육감은 말했다.
또한 조사관의 보고에 따르면 가해자의 범행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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