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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휴렛팩커드 CEO 칼리 피오리나, 대선 출마 선언

“경제 아는 내가 적임자”

공화당내 첫 여성 주자

휴렛팩커드(HP) CEO를 지낸 칼리 피오리나(사진)가 4일 공화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피오리나는 이날 ABC-TV ‘굿모닝 아메리카’에 나와 “미국인은 비정치인이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다”면서 “실물 경제를 아는 내가 대통령직에 가장 적합하다”며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피오리나의 출마 선언은 공화당 여성 주자로서는 처음이다. 공화당 전체적으로는 테드 크루즈와 랜드 폴, 마르코 루비오 등 '상원의원 트리오'와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보수 논객인 벤 카슨에 이어 5번째이다.

민주당에서 출마한 힐러리 클린턴의 맞상대로 적합하다는 평을 듣던 피오리나는 역시 ‘클린턴 이야기’로 자신의 출마를 알렸다.



그는 “클린턴은 투명하지 않다”고 전제하며 2012년 클린턴 전 국무장관 시절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사건’과 개인 이메일 스캔들, 클린턴 재단의 기부금 논란 등을 거론했다.

일각에서는 피오리나가 경선전을 거치며 '여성 러닝메이트 카드'로 탈바꿈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2010년 공화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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