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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주택시장 봄맞이 기지개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17 11:44

부동산업계 “위축 국면 벗어나 활기 회복세--- 수요 증가 추세”

온타리오주와 연방정부의 잇따른 규제조치로 위축된 광역토론토지역(GTA)주택시장이 봄을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GTA 시장이 지난 2013~2014년 시즌와 비슷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토론토 다운타운의 경우 구입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에대해 서로 사겠다는 경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주 정부는 지난해 4월 집값 폭등을 억제하기 위해 세율 15%의 투기세를 도입했으며 연방정부는 올해 1월부터 새 모기지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후 GTA주택시장에서 거래가 크게 줄고 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침체 현상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3월 말을 기준으로 이전 1년간 두자리 이상 뛰어오른 집값이 큰폭을 내렸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열기는 지난해 상반기에 절정에 달했다”며”토론토시장은 아직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앞으로 거래건수가 예년에 버금가는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중개전문사 로열페이지의 필 소퍼 대표는 “새 모기지 규정에 따라 대출 심사가 엄격해졌다”며”그러나 매물 물량에 비해 수요는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새 모기지 규정은 모기지 대출 신청자에 대해 소득에 근거한 상환능력을 검증하는 일명’스트레스 테스트’ 절차를 거치도록 못박고 있다. 이에대해 소퍼 대표는 “이에 더해 온주의 투기세와 금리 인상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그러나 구입 희망자들의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접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부모집에 머물러 살고 있는 밀레니엄세대 상당수가 집을 사 독립생활을 꿈꾸고 있고 또 토론토로 새 이민자와 타주 출신 주민들이 몰려들어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만 GTA주민이 2만5천여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토론토 콘도시장도 첫집 장만 희망자들과 임대 목적 투자자들이 몰리며 열기가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공개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기간 토론토지역의 독신자용 콘도 임대료가 월 1천6백57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상승했다. 또 방 1개와 2개짜리 콘도도 임대료가 9~11%선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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