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고층서 엽기행각 쇠고랑
아래 고속도로로 의자 등 던져
용의자는 19세 여성 마르셀라 조이아로 지난 9일(토) 토론토 다운타운의 하버스릿과 요크스트릿 에 위치한 콘도 30층 정도의 고층에서 차량통행이 많은 가디너 익스프레스 쪽으로 접이식 의자를 던지는 엽기행각을 벌였다.
당시 이같은 행위가 스마트폰에 찍혀 동영상이 올랐다. SNS에서 화제가된 이 영상은 인명사고를 불러올 수 있던만큼 여론의 큰 분노를 샀으며 지난 10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파악했으나 자수를 권유하기 위해 공개는 아직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13일 아침 조이아가 자수했다”며 인명 위협, 공공기물 파손, 소란 등 3가지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이번 일은 매우 분노할 일이다”라며 “만약 누군가 떨어지는 의자에 맞았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용의자는 의자 이외에도 다른 물건들도 밖으로 던졌다”며 “영상을 촬영한 사람도 찾고 있다”고 전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