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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근로자 평균주급 961불


작년 12월 기준..서비스업은 하락

농업부문을 제외한 캐나다 근로자의 평균 주급이 올랐으나 비정규직이 몰려있는 서비스분야는 임금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 주급은 9백61달러로 1년 기간 1.2% 늘어났다. 정보와 문화 계통 근로자는 일주일에 1천3백50달러를 벌어 10%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재정보험분야 주급도 10% 많은 1천3백42달러로 집계됐다. 평균 주급이 가장 많은 부문은 광산, 석유, 가스 계통 근로자로 일주일에 2천90달러를 받았다.




반면 2백만명과 1백20만명이 종사하는 소매업과 숙박-식당 부문은 임금이 내려가는 불이익을 당했다. 소매업 근로자의 지난해 12월 주급은 평균 5백66달러로 2.1%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식당 부문은 주급이 3백71달러로 전체 평균치에 크게 뒤쳐졌다.

저임금 직종으로 분류된 이 두 부문에 지난한해 각각 1만5천명과 3만명이 새로 취업했다. 이와관련, 통계청측은 “고용구조가 갈수록 파트파임직 위주로 바뀌고 있어 임금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며 “ 지난 1년간 비정규직은 5.1%가 증가한 반면 정규직은 0.6%에 그쳤다” 고 밝혔다.

또 지역별로 임금 실태가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프린스에드워드와 뉴 브런스윅 주는 각각 3.2%와 3.1%의 임금 상승을 보였으나 노바스코시아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0.9% 올랐다. 온타리오주는 1.6%로 전국 평균치를 약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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