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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주류서 당당히 성공하자”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2/08 11:47

한인회 총연 세미나

지난 6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한인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과 성공을 위한 특별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앞줄 왼쪽부터) 김연아 상원의원, 김근하 총연회장,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 배리 드볼린 하원의원.

지난 6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한인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과 성공을 위한 특별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앞줄 왼쪽부터) 김연아 상원의원, 김근하 총연회장,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 배리 드볼린 하원의원.

캐나다 한인차세대들이 민족정체성을 기반으로 주류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특별세미나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이하 총연‧회장 김근하) 주최로 지난 6일(토) 오후1시~7시까지 몬트리올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됐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 연아 마틴 상원의원, 배리 드볼린 연방보수당 하원의원 등을 특별 초청한 가운데 각계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한인동포들이 출연해 주류사회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줬다.

먼저, 법조계의 김유대 변호사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소 공격적이어야 하며 실력을 갖추기 위한 제일 중요한 조건은 언어”라고 밝히고 “언어가 완벽하며 평생교육을 위한 자세가 되어있을 때 변호사로서의 성공된 길을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학‧과학 분야의 피터 리(Peter Lee)박사는 독일에서 태어나 1살 때 몬트리올로 이주,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과 프랑스에서 공부한 의사 겸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로 “의사가 되면 급여는 높지만 일에 자기만족이 없으면 안 된다”면서 “힘든 외과의사의 길을 가고 있지만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태권도 공인6단으로 10년 전 하버드대학에서 태권도클럽을 결성할 정도로 리더십도 뛰어난 그는 NASA에서의 경험담도 공개했다.

이어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의 스케줄 담당인 아그네스 김(Agnes Kim)은 “언론학을 공부하기 위해 오타와로 이주했지만 정치에 매력을 느껴 정치학을 공부하게 됐다”면서 인턴과정을 통해 보수당에 입문한 과정과 “세상에서 제일 바쁘며 개인시간까지 전부 일을 위해 바치는 케니 장관의 일정을 담당하면서 본인이 하는 일에 큰 열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맥길대학 경영학과 조명수 교수는 국제경제와 캐나다경제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무역으로 성공한 송재언 사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에 대한 전문지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무역을 하고자 하는 국가별 관세법,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는 물건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연아(Marin) 연방 상원의원은 많은 한인들이 이제는 정치무대에서 활동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밴쿠버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활동들을 예로 들고 몬트리올에서도 드림팀을 결성하여 서로가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배리 드볼린 하원의원은 자신이 한국에서 지냈던 경험을 토대로 정치인으로서 많은 한인들이 정치에 입문하기를 권하며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좀더 강화할 수 있는 많은 2세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캐나다정부의 지원 아래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케니 연방 이민장관은 현 보수당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 정부의 정책 중 하나로 많은 한인들이 정계에 입문하기를 바라고 또 이를 위해 많이 후원하고 있다”면서 “보다 한인들이 좀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 총연 김 회장은 “이민 반세기를 맞은 캐나다한인사회는 이제 정계는 물론, 주류사회에 진출해 성공하는 인물을 많이 배출함으로써 동포권익을 대표하는 창구를 만들어야 할 시기에 와있다”면서 “동포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총연은 오는 5월 에드몬튼에서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514-481-4008.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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