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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종일반’ 9월 본격 실시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2/18 19:21

9월 실시하는 ‘유치원 종일반(full-day)’과 관련 온주교육부가 개정안을 발표하는 등 새 시스템이 점차 모양을 다듬어가고 있다.

레오나 돔브로스키 교육장관은 17일 주의회에 15억달러 규모의 종일학습법안을 제출했다. 법안의 핵심은 보육교사(ECE)와 교사가 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을 함께 지도하는 파트너십 관계를 맺는 것.

돔브로스키 장관은 “4-5세 유치원생의 종일교육은 ‘놀이(play)’를 기본으로 하되 조직적인 커리큘럼으로 1학년 때에는 학교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보육교사의 역할이 커졌다”고 말했다.

보육교사들은 교사들보다 일찍 출근해 수업 전(before-school) 프로그램을 맡거나, 오후 6시까지 남아 방과 후(after-school) 수업을 지도할 수 있다. 교육부는 종일반을 정기적으로 평가, 어린이들의 발달동향을 파악할 방침이다.

주정부는 유치원 종일반을 처음 시행하는 올 9월에는 주내 600여 학교에서 3만5000명을 수용하고, 2016년에는 종일반을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각 교육청은 수업 전·후(before-and after-school) 프로그램에 비용을 청구하고, 저소득층은 소득을 기준으로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육청은 수업 전·후 프로그램을 1-6학년(6-12세)까지 확대할 수 있고, 학교가 문을 닫는 PD데이, 여름방학 등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권한을 갖는다.

아동교육 전문가들은 개정안을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다. 달턴 맥귄티 수상의 특별자문위원으로 유치원종일반을 보고서로 구체화했던 찰스 파스칼 박사는 “북미주에서 가장 질 높은 아동교육 법안”이라고 호평했다.

조지브라운컬리지의 제인 버트란드 ECE 교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교사와 보육교사가 서로 손을 잡았다. ECE가 전문직업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

반면 야당인 팀 후덕 보수당당수는 “신용카드 한도는 다 차고, 은행에 돈이 없다면 밖에 나갈 수도, 새 차를 살 수도 없다. 250억 적자에서 이런 비싼 프로그램은 절대 운영할 수 없다”며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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