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축구대회 9월27~28일

재캐나다한인축구협회(회장 강준원)의 ‘제2회 한가위 축구대회’가 오는 9월27일(토), 28일 이틀간 노스욕 에스더샤이너 구장에서 펼쳐진다. 첫날은 오전 9시, 4강전이 펼쳐지는 둘째 날은 오후 3시에 경기가 시작한다.

대진표 추첨은 19일(금) 오후 7시 갤러리아 문화공간에서 있다. 강 회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가을 초원에서 맞고자 한다”며 “올해 여름철 경기를 마무리하는 이 대회에 많은 팀들의 참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FC신김치팀이 강호 아웃라이어스를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었다.

한편, 하계 리그전은 FC유나이티드팀이 프리미어(상위), 테카우가 엘리트(하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플레이오프 경기에 돌입한다. 이 대회에는 프리미어, 엘리트 각각 10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9월21일(일) 오후 5시 노스욕 에스더샤이너 구장에서의 결승전을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효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