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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기존집값 ‘천정부지’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09/28 11:59

최고 47% 상승...단독주택 평균가격 52만3320달러

토론토의 기존주택 가격이 최고 47%까지 널뛰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회사 ‘로얄 레피지’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토론토 동부 리버데일의 빅토리아풍 주택이 작년 3/4분기 34만달러에서 올해 50만달러로 47% 상승했다고 밝혔다.

리버데일 지역 중개인 데릴 미첼은 “고풍 스타일의 집이 이처럼 급상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다운타운 근처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젊은 부부들이 이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 토론토와 무어 파크도 기존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노스 토론토는 집값이 22% 상승한 70만7550달러, 무어 파크는 23% 인상한 99만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 전체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9% 오른 52만3320달러로 집계됐다. 기존주택 가격이 50만달러를 초과하는 기록을 달성했으나, 전국 평균(15.7%)에는 크게 뒤진다.

로얄 레피지는 단독주택을 1500 평방미터에 침실 3개, 차고 1개로 정의하고 있다.

토론토의 벙갈로는 7% 오른 평균 40만5581달러, 콘도는 13% 인상된 28만7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 기류를 보인 콘도 시장도 있다. 워터프론트 콘도는 40만달러로 가격이 무려 33% 뛰었으나, 리치몬드 힐 콘도는 전분기와 동일한 23만5000달러에 그쳤다.

과거 기존주택 거래가 활발했던 캐비지타운과 우드브리지는 집값이 소폭 오르거나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사스카툰이 집값 62% 상승(32만3750달러)으로 1위에 올랐고, 뉴브런스윅의 세인즈 존이 55% 인상(24만달러)으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주택시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더욱 주저앉은 형세다. 8월 미국의 신규주택은 전월보다 8.3% 더 하락했고, 전년대비 평균 주택가격도 7.5% 감소했다.

로얄 레피지의 필 소퍼 회장은 “캐나다 주택시장은 미국과는 별도로 자체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경제에 영향받지 않고 활황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주택시장에 경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
데이빗 다지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주 밴쿠버 경제인모임에서 “모기지 시장 구조가 집값 과열을 부추기는 경향이 짙다”고 경고했고, 주택시장 분석가 윌 더닝은 최근 보고서에서 “루니 상승 및 생필품 가격 인상으로 토론토 경제가 느리게 성장, 결국 내년 주택시장은 경색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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