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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인기 ‘시들’ 시장 ‘냉각’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10/20 11:27

부유층의 상징인 별장(카티지)이 경제 불안과 고유가, 장마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인기가 시들해지며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토론토 베이 스트릿의 금융갑부와 스타급 하키 선수, 사회 유명 인사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무스코카 지역의 별장도 올 여름의 장마와 고유가, 경기침체로 된서리를 맞았다.

부동산중개인 500명이 활동하고 있는 ‘무스코카 & 헤일버튼 부동산연합’에 따르면 무스코카 지역의 별장 매매가 올 9개월 동안 무려 43% 감소했다. 9월 말 현재 별장 매매는 11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97건)보다 뚝 떨어졌다.

모든 형태의 별장이 시장 냉각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특히 100만달러 이상의 고급 별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 중개인은 “통나무집은 더 이상 별장의 범주에 들지 못한다. 대리석과 풀장을 갖춘 별장이 최근의 대세였다. 고급 별장 가격은 5% 하락했고, 매매 기간도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스코카 지역에는 현재 300만달러의 호화 별장 3채가 매물로 나와 있다. 또 다른 중개인은 “미국 금융쓰나미 등의 악재로 별장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별장의 전성기는 이미 끝났다는 것이 이곳 업계의 진단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의 지루한 장마와 휘발유 가격의 고공행진,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무스코카 지역의 별장을 냉각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무스코카부동산연합의 카렌 플러드 회장은 “지난 수주일 간의 청명한 가을 날씨로 일부 구매자가 이곳을 찾아 몇 건의 별장 매매가 성사됐다. 그러나 침체 분위기를 전환할 만큼 충분한 수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무스코카 지역의 전체 부동산 매매는 20% 감소했다. 플러드 회장은 “향후 시장에 어두운 전망이 계속되면서 전업을 고려하는 중개인들이 늘고 있다”며 별장 시장의 지각변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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