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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불황 직격탄

불황 여파로 올해 전국 평균 집값이 8%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전국부동산협회(CREA)는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경제불황으로 실업률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하락,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따르면 전국 평균 집값이 지난해 30만3594달러에서 올해 27만9400달러로 하락한 뒤 내년에 약간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주의 경우 지난해 말 30만2354달러에서 올해 27만9100달러로 떨어지고,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10.9%, 알버타는 8.9% 하락할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에 걸쳐 기존주택 거래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16.9%가 감소한뒤 내년 중반, 경제 회복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은 “올해 1월 전국의 주택 거래는 15만3500채로 전달에 비교 10.9%가 줄어들었다”며 “이에 따라 신규 주택 건축도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저조한 추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MHC는 또 “주택시장 침체는 특히 전국 주요도시에서 더 심한 현상을 보이며 도심지의 주택거래 건수가 1월 8287건으로 잔년 동기에 비교 40.4%난 줄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경우 지난 1월 기존주택 거래 건수는 2670채로 작년 동기에 비해 47%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월 토론토 평균 집값도 34만363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만달러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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