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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은 바로 미래 식량”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08 13:31

로블로스, 귀뚜라미 분말식 판매
메트로도 곧 뒤이을 듯

식용곤충이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최대 수퍼마켓 체인인 로블로스가 귀뚜라미를 분말로 만든 식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7일 로브로스는 “프레지던트 초이스 상표로 분말식품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며 “그로서리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식용곤충 식품화는 지난 2013년 유엔식량농업기구(FOA)가 인류의 식량난과 환경파괴를 해결해 줄 대안으로 제안하며 이후 캐나다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FOA에 따르면 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에서 모두 1천9백여종의 곤충이 식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FOA는”단백질과 지방 등 영양가가 높고 일반 가축보다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도 적다”고 지적했다. 현재 캐나다의 경우 수년전부터 식용곤충 가공업체들이 등장했으며 지난해 열린 한 식품박람회에서 주무대를 차지했다.

로블로스 관계자는”식용곤충 식품은 온타리오주에 소재한 곤충 사육농장에서 공급받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월 시작된 이 농장은 해마다 규모를 늘려오고 있으며 현재 약 1억마리 이상의 귀뚜라미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관심을 두고 검토해 왔다”며”자체 웹사이트에 이 분말식품을 이용한 요리법도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의 수퍼마케 체인 메트로측은 “현재는 식용곤충 식품을 팔지는 않고 있으나 음식문화의 변화를 항상 주시하고 있다”며 로블로스를 뒤따를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경우 식용곤충을 원료로 한 식품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럽에선 벨기에가 온전한 형태의 곤충 10여종을 식용으로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곤충에대한 혐오감이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스위스위 경우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업체들은 “편견만 줄일 수 있다며 곤충식용화 산업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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