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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거주지 월세 1년새 두자리 이상 ‘껑충’

토론토, 방1개짜리 월 평균 2천3백달러 - 전국서 가장 비싸


7월 전국 렌트비 실태 보고서 --- 소


“11개 도시 6월 대비 오름세 진정” --- 중간 소제목

지난달 주요 거주지역의 렌트비가 6월과 비교 변동이 없었으나 1년전에 비해 큰폭으로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의 렌트비 정보 사이트인 ‘Padmapper.ca’가 내놓은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7월엔 거의 모든 주요 도시에서 6월 대비 렌트비 상승폭이 제로에 머물렀으나 1년전과 비교해 많게는 10% 이상 상승했다.


보고서는 “밴쿠버 등 11개 도시의 7월 렌트비가 6월 수준에서 변화가 없었다”며 “여름철이 이사 성수기인 것을 감안할때 이외적인 현상으로 이는 일단 임대시장이 진정되고 있음을 보여준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그러나 1년전과 비교할땐 두자리 이상 치솟았다”며“토론토의 경우 방1개 월세가 평균 2천3백달러선에 달했다”고 밝혔다.


방1개짜리를 기준할때 토론토 렌트비는 전국에서 가장 비싸고 두번째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로 2천2백달러에 이르렀다. 방 2개짜리 렌트비는 밴쿠버가 3천달러로 조사 대상 도시들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으며 토론토는 2천8백50달러 로 두번째였다.




토론토 북부 베리는 방 1개짜리 렌트비가 1천4백50달러로 토론토와 밴쿠버, BC주 버나비 다음으로 많았다. 올해 7월부터 작년 7월까지 1년 기간을 기준할때 온타리오주 키치너의 방 1개짜리 렌트비가 1천3백10달러로 1년새 거의 16%나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폭을 보였다.


방 2개짜리 렌트비는 1천5백달러로 8.7% 인상됐다. 반면 토론토 동부 킹스턴은 원-베드룸 아파트 월세가 1년전보다 9.4% 줄어든 1천60달러로 런던(1천50달러)에 이어 주요 대도시들중 렌트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워터루-키치너지역의 사회개발센터(SDC) 관계자는 “연방통계청은 렌트비가 수입의 30% 선을 넘지 않아야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으나 이미 세입자들의 상당수가 이 선을 넘는 부담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 아파트를 많이 지어 공급물량을 늘려 렌트비 상승을 억제해야 하다 지난해부터 신축임대건물은 렌트규제법 대상에서 제외됐다”며“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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