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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물가 2% 상승 --- 안정세 유지

연방통계청 “휘발유값, 인터넷 요금 부담 낮아져”

7월 전국 물가 상승율이 연평균으로 산정해 연방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선인 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방통계청은 “지난달 휘발유값과 인터넷 요금, 여행 비용이 낮아져 전반적으로 물가는 6월에 이어 2% 올랐다”고 밝혔다. 7월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 요금은 1년전에 비해 2.5% 내려갔으며 이동통신업계측은 “경쟁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반면 채소가격은 1년전과 비교해 18.9%나 치솟았고 차가격및 차보험료와 모기지 이자율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방중앙은행이 가장 주시하는 핵심물가는 예상보다 높은 2.03%의 상승율을 나타냈다.




핵심물가는 휘발유 등 유동성이 큰 부문을 제외한 수치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물가상승폭이 당초 예상치인 1.7%를 웃돌았다며 연방중앙은행이 9월에 열리는 정례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의 앤드류 켈비 경제수석은 “물가가 안정적인 국면을 이어가고 있어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 인하해야할 압박에서 벗어나 있다”며 “또 경제도 순조로운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켈비 경제수석은 “그러나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침체할 경우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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