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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공항 '북미 최고 공항' 등극

9년 연속 首位

세계 순위는 14위로 한 발 물러나

인천국제공항 세계 2위

밴쿠버국제공항(YVR)이 북미 지역 최고 공항에 또다시 선정됐다.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환승, 쇼핑, 출입국 수속 편의, 편의시설, 안전 등 항목을 기준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한 선호도 조사에서 밴쿠버공항이 9년 연속 1등으로 꼽혔다고 발표했다.

밴쿠버공항은 북미에서는 1위를 지켰지만 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한 전체 순위는 14위로 지난해보다 한발 물러섰다.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 41위 (지난해 43위), 몬트리올 66위(80위) 등 대체로 국내 공항의 성적이 나아졌다. 다만 노바스코셔주 핼리팩스공항은 지난해 65위에서 올해 77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북미 지역에서는 밴쿠버 뒤를 이어 덴버, 신시내티, 토론토, 휴스턴 공항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애틀국제공항은 북미 공항 중 9위(전체 순위 62위)에 머물렀다.

세계 최고 공항에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6년 연속으로 올랐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로 한 계단 올라서 2위였던 일본 하네다국제공항과 자리를 바꿨다. 인천공항은 최고직원서비스 분야에선 최고에 꼽혔고 청결도에서도 3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 공항 순위

1. 창이국제공항 (싱가포르)

2. 인천국제공항

3. 도쿄국제공항 (하네다)

4. 홍콩국제공항

5. 하마드국제공항 (카타르)

6. 뮌헨국제공항 (독일)

7.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일본)

8. 히드로국제공항 (영국)

9. 취리히국제공항 (스위스)

10.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 (독일)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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