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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현재 아뷰터스(Arbutus) 스트리트까지로 계획되어 있는 밀레니엄라인 브로드웨이 연장선을 포인트 그레이 캠퍼스 안까지 잇는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각급 정부와 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모금도 벌이기로 했다.
애초 밴쿠버시는 밀레니엄라인 확장을 계획할 때 UBC까지 연장하는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당시 UBC는 이를 반대했고 지역주민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아 결국 아뷰터스 스트리트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이후 UBC는 대학을 좀 더 활성화하는데 대중교통수단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UBC는 우선 아뷰터스 연장선이 개통된 후 공사를 이어가 2028년까지 사사맛·알마·맥도널드 스트리트에 정거장을 만들고 캠퍼스 내에도 정거장 두 곳이 생기기를 희망한다.
문제는 재원이다. 아뷰터스에서 대학 구내까지 지하로 연장되는 7km 구간 공사에 소요될 30억 달러를 부담하느냐가 관건이다. UBC는 소유 부지 매각 등 내부적 노력과 더불어 캐나다라인 밴쿠버국제공항 출발 편에 붙는 특별 요금처럼 이용자가 일정액을 부담하는 안도 제안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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