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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아빠가 신생아 직접 받아

병원으로 향하던 중 러시아워에 밀려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산모인 부인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아버지가 러시아워에 밀려 1번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아기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조산사인 제니스 오크허스트씨는 9일 오전 6시30분쯤 자신의 핸드폰으로 “지금 뉴스웨스트민스터 병원으로 향하고 있으나 아기 머리가 나오고 있다”는 아버지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




병원으로 향하고 있으나 러시아워에 밀려 꼼짝도 할 수 없었던 아버지가 긴급한 전화를 건 것이다.


이 전화를 받자 오크허스트 씨는 다른 전화로 앰뷸런스를 부른 동시에 아버지에게 차를 갓 길에 세우고 아기를 직접 받도록 지시를 내렸다.


마침 이날 근무를 하지 않은 몇 명의 소방관들이 탄 차가 이들 차 바로 뒤를 따르고 있었으며 소방관들이 이들이 갓길로 무사히 정차하는 것을 돕게 됐으며 아버지는 1번 고속도로 갓길에서 자신의 세 번째 아기를 자기 손으로 받은 것이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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