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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박물관 도난 작품 일부 회수”

경찰 “로워 메인랜드 한 장소 수색 손상되지 않은 채 발견”

지난 달 UBC인류학 박물관에서 도난 당한 원주민 예술가 빌 리이드의 작품 가운데 일부가 손상되지 않은 채 발견됐다.


RCMP의 에이니 린토우 경관은 9일 “로워메인랜드 한 지역에서 수색을 실시해 도난 당한 15개 작품 가운데 손상되지 않은 일부 작품을 찾았다”고 밝혔다.
린토우 경관은 복구된 작품 수가 몇 개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지난 5월 24일 도난 당한 15개 작품 가운데 12점은 빌 리이드 작품이었으며 3점은 멕시코 작품이었다.




박물관측은 대부분 금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2백만 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며 도난 작품들이 녹여질 것을 우려했었다.


스코트 맥레이 UBC대변인은 “되 찾은 작품들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경찰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모든 작품들을 되찾았는지 혹은 일부인지에 대한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지역 내에 있는 단순 절도범의 소행이라는 의견과 국제적인 전문 예술작품 절도범들의 소행이라는 의견이 나왔으나 지난 주 경찰은 절도범들이 지역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작품들이 발견된 지역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으나 지난 주 일요일(8일) 버나비의 한 지역에서 실시된 한 수색작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2층짜리 주택을 경찰관들과 차량들이 포위하고 주택을 조사했다는 것이다.


옆 집 주민인 카밀 맥도날드 씨는 “일요일 저녁 많은 경찰관들이 데크에 서서 뒷마당의 수영장을 보고 있었고 사진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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