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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택시요금도 인상”

치솟는 휘발유 값 때문… 항공료.페리요금에 이어

고유가 시대에 예외란 없다.

항공료, 페리호 요금에 이어 이제 택시 요금이 곧 오르게 된다.
이로써 BC주의 택시는 연료비 상승 부담으로 가장 최근 요금을 올린 교통수단이 됐다.




BC주 승객운송위원회(Passenger Transportation Board)는 요금인상안을 확정하고 11일 임시 세금의 세부적인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잰 브루크 이사는 “위원회는 2008년 5월 무연 휘발유의 가격이 리터당 1.35 달러를 넘으면서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할 것을 결정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리터당 1.35 달러를 계속 오가다 이번 주 들어 리터당 1.4 달러에 들어섰다”면서 “위원회는 일시적인 연료비 부담과 특정한 추가부담을 감안 요금 인상을 단행할 것이며 이는 웹사이트와 공고판을 통해 11일 오후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요금의 인상 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 상승을 택시회사와 승객이 공동 분담한다는 취지이다.


가장 최근의 택시요금 인상은 2005년의 4.5% 인상으로 이 조치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3 달러를 넘어서면서 취해졌다.

비슷한 인상안들은 이달 들어 토론토, 샤로트타운, 캘거리 등 캐나다의 여러 도시에서 승인된 바 있다.


승객 운송위원회는 BC주의 택시, 리무진, 스몰 밴, 도시간 버스 등 여객 운송수단을 운영하는 특별한 기관들의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독립적인 기관이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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