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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늦춰야”

경제전문가 “캐나다 경제 강하지 않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없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조만간 기준금리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한 경제 전문가의 의해 제시돼 주목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연구소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칼 와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의 경제 상황이 최근 데이터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충분히 강하지 않고 인플레이션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에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와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중앙은행은 내년까지 충분히 금리를 유지시킬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통제 불가능한 수주에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의견은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다소 다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7월, 이르면 6월에 금리를 인상시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주 금리발표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시킬 것으로는 보고 있지 않다.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걱정거리가 아니라며 2010년 2분기 말까지는 금리를 인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통계청에 따르면 핵심인플레이션과 전체 인플레이션은 각각 2.1%와 1.65로 중앙은행의 목표 수준 내에 들어가 있다.

BMO캐피털 마켓의 마이클 그레고리 이코노미스트는 “만약에 중앙은행이 6월 이전에 금리를 인상시키려 한다면 그것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변하기 때문 일 것”이라며 “이럴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것이지만 지금 현재는 경고 벨을 울릴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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