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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부채 위기 캐나다 금융 안정에 위협”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6/22 09:42

중앙은행 보고서 “캐나다 가정 부채 수준도 높아”

유럽 부채 위기와 세계 경제 회복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국제 시장에서의 ‘심각한 긴장’의 가능성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캐나다의 금융 안정에 대한 위험이 증가했다는 중앙은행의 보고서가 나왔다.

중앙은행은 21일 연간 2회 발표되는 ‘캐나다 금융 시스템’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금융 시스템이 적절하게 기능하고 있으며 실제로 2009년 말 평가 때 보다 강화되고 있다”면서도 “사상 최저 수준의 저금리 때 발생한 가정의 부채 증가는 우려할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경제 회복이 기대한 만큼 이루지고 금융 시스템 조건도 강화되면서 캐나다 거시 금융 환경은 지난 12월 이래 개선됐다”며 “그러나 세계적인 재정 긴장으로 인해 은행간 자금 조달 시장이 긴장을 발생시켜 단기적으로 캐나다에 위험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은행의 자본 수준과 캐나다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질은 개선됐지만 가정의 부채 수준이 주는 위험은 변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수 개월간 캐나다 가정의 수입 대 부채 비율에 대해 경고를 해왔는데 가정들이 부채를 갚지 못하게 될 경우 은행들이 대출 확대를 꺼려 하게 되고 결국 은행과 경제 전체에 위험을 준다는 것이다.

이날 보고서도 “만약 경제 심각하게 하향세를 보일 경우 가정이 지고 있는 부채의 질이 악화될 경우 궁극적으로 실질적인 경제 활동과 금융 섹터의 건강성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유럽 부채 이슈와 관련해 “유럽 정부들이 수행하고 있는 수단들은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줄 정도가 돼야 한다”고 제안하면서도 “경제적 정치적인 압박이 문제 해결을 복잡하게 만들고 시장에 ‘심각한 긴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재정 불균형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위험 프리미엄이 갑작스럽게 상승할 수 있고 자산과 통화에 대한 불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며 “캐나다의 위치는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이러한 캐나다의 금융 시스템도 외부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G20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방안과 관련해 보고서는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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