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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감소 실업률 다시 8%로 높아져

풀타임 13만9000개 감소…BC주는 고용증가 실업률 7.5%로 하락

7월 고용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고용은 9300개 감소해 실업률도 8%로 올라갔다.
월별 고용이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며 6월에 9만3000개 증가세를 기록한 것과 크게 비교됐다.

7월 고용 실적에서 특히 우울했던 통계는 풀타임 직종의 감소였다.
파트타임 직종이 13만개 증가했으나 플타임 직종은 무려 13만9000개나 감소해 결국 7월 고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감소된 풀타임 직종 가운데 약 6만5000개는 교육 서비스 부분에서 발생했으며 금융 보험 부동산 산업에서도 약 3만개 줄었다.

한편 캐나다 전국적으로 고용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BC주의 경우 고용이 증가하고 실업률도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
BC주는 7월에 1만6000개의 고용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6월에 7.8%를 기록했던 실업률도 7.5%로 내려갔다.

콜린 한센 BC재무장관은 “우리 주가 캐나다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센 장관은 “밴쿠버시는 7.5%의 실업률이 변하지 않고 있다”며 “ 메트로 밴쿠버 외곽지역은 고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경우 고용이 7만1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동시에 발표된 미국 고용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20만개의 고용을 창출했어야 했지만 이처럼 부진한 고용 증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9.5%의 높은 실업률이 그대로 유지됐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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