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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연방재정 적자 28억 달러

정부 “연간 적자 목표 달성할 듯”

6월 연방재정 적자 폭이 28억 달러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50억 달러 적자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연방재무부는 27일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거둬 들인 세금이 줄었으나 GST세수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각 주에 대한 이양금이 감소하면서 지출도 27억 달러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국제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4월부터 6월 사이 적자는 72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125억 달러 적자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이 같은 적자 추세를 봤을 때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올 회계연도 492억 달러 적자는 예상대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연방 재정 적자는 경제 침체에서 탈출하기 위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크게 확대됐으나 정부는이후 긴축 재정을 펴 향후 수년 내에 균형예산을 이루겠다고 약속해 왔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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