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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자신감 지수 하락

월 지수 82.5..실업률. 물가 상승. 미국 경제 약화 등 요인

실업률과 물가 상승, 미국 경제의 약화 등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자신들의 재정상황에 대해 불안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데시마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8월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 지수는 82.4로 5월 조사 때의 85.9보다 낮아졌다.

해리스-데시마사의 더그 앤더슨 부사장은 “자신감 지수 하락 폭이 비교적 적지만 2개 분기 연속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이라며 “자신감이 약화된 것은 단기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8월말 2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6월과 7월의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BC주와 온타리오주의 통합세 실시, 7월 실업률 상승 등이 주민들의 부정적인 전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주택 시장 약화와 미국 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도 자신감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향후 12개월 간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0%로 5월 조사 당시 25%보다 낮아졌다.

1년이내 재정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6%였으며 재정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14%로 나타났다.

그러나 55%는 향후 5년 동안 캐나다 경제가 나아 질 것이라고 답했고 32%는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미국의 소비자 자신감 지수는 68.9로 5월의 73.6보다 크게 낮아졌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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