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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경험 너무 늦어도 안되는 이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성생활을 일찍 시작했거나 늦게 시작했던 사람들이 향후 성적 건강상 장애를 가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공중건강저널' 최신호에 컬럼비아대 스탠포트 박사팀이 발표한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성생활을 시작했던 사람들이 성생활 파트너의 수가 많고 음주 성행위를 하는 등 성병 감염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를 가질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성생활를 이른 연령 혹은 늦은 연령에 시작한 사람들 모두 성기능 장애를 가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문제는 주로 남성에서 발생했으며 주 증상으로는 발기를 유지하거나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장애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성생활을 조기에 혹은 늦게 시작하는 것이 성기능 장애 위험을 높이는 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성생활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성병 감염 위험을 높이는 반면 너무 늦게 성생활을 시작할 경우 만족스러운 성기능 및 전신 웰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정서적, 인지적 기술 발달을 더디게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금욕만을 강조하는 성교육이 실제로는 일부 건강상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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