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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관광 한국 시장 확대

옐로우나이프 일본 관광객 감소 따라
향후 중국시장으로 확산 계획


한국인 1.5세 이승신 주의원이 장관으로 있는 노스트웨스트 테리토리의 오로라 관광업체가 한국으로 마케팅 영역을 확대했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12월 한국의 한 관광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오로라월드의 대릴 보네트 이사장은 “현재 일본인 관광객 위주에서 한국 관광객까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노스트웨스트 테리토리의 주도인 옐로우나이프의 오로라 관광객의 75%가 일본 관광객이었다.


하지만 2001년 이후 일본 관광객 수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관광산업계에서는 시장 다변화 요구가 제기됐다.


2006-07년도의 오로라 관광객은 불과 7,000명으로 2004-05년도의 1만200명, 2000-01년도의 1만3,000명에 비해 크게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한국이 일본 관광객 감소를 만회할 대체 시장으로 부상했다.


보네트 이사장은 “일본 관광객 수가 작년도에 비해 올해 15-20%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이상 일본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한국과 중국까지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국 시장이 안정되면 다음엔 중국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라월드는 이를 위해 작년에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은 향후 3-5년 정도가 더 걸려야 본격적인 마케팅 대상일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로라월드는 오로라 관광 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우선 에어캐나다가 밴쿠버에서 옐로우나이프까지 직항편을 운항하기 시작한 점이다.


또 에어캐나다째즈가 50석의 봄바르디어 CRJ를 4월까지 매일 정기편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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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닷씨에이 www.joongang.ca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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