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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주목받는 한국 독립영화

전수일 감독 북미 순회 회고전 밴쿠버서 열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뽑힌 전수일 감독의 영상을 밴쿠버에서도 만나게 됐다.

7일부터 11일까지 밴쿠버 퍼시픽 시네마테크(1131 Howe St.)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 독립영화 연출가 전 감독의 회고전 <새로운 발견-전수일 북미주 순방 회고전> 에서는 영화배우 최민식이 <올드보이> 이후 4년 만에 출연해 열연한 최신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을 비롯해 <검은 땅의 소녀와> <내 안에 우는 바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전 감독의 예술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회고전은 영상문화를 통해 캐나다와 아시아의 교류를 지향하는 몬트리올 소재 비영리단체 시네-아지(Cine-Asie)의 기획과 본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지원으로 몬트리올에서 시작해 밴쿠버를 거쳐 로스앤젤레스, 오타와, 뉴욕 등지에서 올 4월까지 계속 상영될 예정이다.

전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단골 수상 감독이며 베니스, 칸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현재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상영 안내: 퍼시픽 시네마테크 웹사이트 http://www.cinematheque.bc.ca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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