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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규의 Money Clinic]노(老) 테크의 기본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11/04 09:48

돈 뿐만 아니라 행복. 삶의 가치에 대한 고민도 해야

최근에 갑자기 노테크라는 신조어가 언론 매체를 통해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막상 새로운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라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른 노후 문제가 시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테크란 ‘행복한 노후를 위한 5대 필수요소(건강, 일, 돈, 친구, 취미)를 지혜롭게 준비하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 그 자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흔히들 노테크란 ‘노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효율적인 재무 테크놀로지’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는 데 그것은 노테크의 일부일 뿐이고 진정한 의미의 노테크(넓은 의미의 노테크)란 노후 준비 과정에서 ‘돈, 행복 그리고 삶의 가치, 이 세 가지의 상관관계를 늘 고민하면서 자신과 이웃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현재의 삶도 즐기는 생활철학 또는 가치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컨대 ‘노후를 현명하게 대비하면서 현재의 삶도 즐기고 동시에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생활철학’이다.


노후가 걱정되기는 지구촌 어디나 마찬가지이다.
고령화와 저금리가 대세로 굳어지면서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해 불안해 하는 가운데 노후 생활에 대한 전망과 준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제 노후를 대비한 계획은 노인이 되기 훨씬 전인 20대 30대부터 계획해야 한다고 해서 2030 노테크 라는 말까지 나왔다.

노테크의 기본은 하루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첫째이다.
복리의 법칙과 72의 법칙을 안다면 당연히 지금 바로 시작하여야 한다.
지금의 작은 돈이 결국은 큰돈의 되는 원리는 이 두 법칙을 적용하는 방법 이외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 법칙 이외에는 장기간의 인플레이션과 같은 부(富)에 대한 적(敵)을 이길 수 있는 길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찍 시작한다는 것은 그만큼 장기로 돈을 굴리겠다는 이야기이다.
투기성이 아닌 정상적인 투자나 저축으로는 단기로 아무리 큰돈을 만들려도 힘 들것이다.
그러나 계획을 장기로 세운다면 가능한 일이다.


셋째는 아무리 돈을 모으려 해도 자꾸 방해가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세금이 문제이다.
세금을 피하여서 저축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자면 RRSP, RESP와 그 밖에도 세금의 은신처에서 운영할 곳을 찾아야 한다.
이런 것은 보험성 상품과 펀드 중에도 세금을 적극적으로 줄 일수 있는 상품들이 개발 되어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에게 적극적으로 상담을 구하여야 이득이 된다.


넷째는 노후 자금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어떻게 하면 일할 시간을 연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해야 한다.
남들보다 오래 일한다면 그만큼 소득이 지속적으로 보장돼 모아야 할 자금의 규모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노년에 할 일이 있다는 것만큼 든든한 것도 없다.
일을 한다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는 불의의 사고로 일을 못하게 될 경우, 자신과 가족의 생계가 어렵게 될 수도 있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질병이나 사고를 당해도 예상치 못한 자금 마련 때문에 큰 고통을 당하기 쉽다.
질병보험이나 종신보험 등 가족의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한 자금 마련 대비를 해야 한다.


여섯째는 처음에 세워놓았던 저축액(투자금 포함)이나 보험료는 소득이 증가하면 그만큼 늘려야 한다.
늘어난 소득만큼 소비 규모가 커지면 노후 자금이 상대적으로 생활 규모에 비해 줄어들게 돼 심리적 고통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연봉 인상액이나 가욋돈 등 가능하면 늘어나는 소득은 모조리 재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노테크 계획을 세우자.<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 투자.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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