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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져밸리 주택거래 1% 증가

작년 총 16,547채 거래
타운하우스∙아파트 전체 44% 차지


밴쿠버보다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려는 주택구입자가 몰려 들면서 프레이져밸리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써리와 랭리 등 프레이져강 이남 광역밴쿠버지역과 프레이져밸리 지역을 관할하는 프레이져밸리부동산협회는 2007년도 주택관련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거래된 총 주택 수는 1만6,547채로 전년의 1만6,435채에 비해 1%가 늘어났다.


주택 형태로 보면 타운하우스와 아파트가 전체 거래 주택의 44%를 차지했으며 전년에 비해 3%가 증가했다.


프레이저부동산협회의 짐 맥코핸 회장은 “어린 자녀가 있는 주택구입자들이 좀더 소득에 비해 여유로운 가격으로 주택을 장만하길 원했다”고 말하고 “이를 반영하듯 화이트락/사우스써리 그리고 랭리의 타운홈 거래가 21%와 18%씩 증가했고 미션의 아파트도 34%가 증가했다”고 제시했다.


맥코핸 회장은 “또 고급 주택에 대한 투자도 늘어 났는데 화이트락/사우스써리의 단독주택은 다른 프레이져밸리 지역보다 판매량이 늘었고 처음으로 평균주택가격도 8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프레이져밸리의 평균단독주택가격은 지난해 11.4%가 높아져 52만317달러가 됐다.


타운하우스는 12.7%가 오른 32만2,578달러가 아파트는 14.9%가 오른 21만6,99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매물로 올라온 주택 수는 총 3만2,953건으로 전년의 2만9,115건에 비해 13%가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아직 매물로 남아 구입자를 기다리는 주택 수가 7,168채로 2006년 말에 비해 18%가 늘어났다.


지난 12월 기준으로 주택 형태별 1개월간 평균가격 변동을 보면 우선 단독주택은 전체적으로 5.3%가 올랐다.
지역별로 노스델타만 0.4% 내렸고 화이트락은 12.9%가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상승을 기록했다.


타운하우스는 4.1%가 상승했는데 랭리만 0.7%가 하락하고 화이트락이 26.3% 그리고 노스델타와 매션이 18.3%씩 상승했다.


아파트는 6.3%가 상승했는데 화이트락만 0.7% 하락했고 랭리가 17.3%, 미션이 12.6%가 상승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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