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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작년 주택시장 활발… 올해도 낙관 전망

수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캐나다 기존주택시장 경기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작년 한해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중개 서비스'를 통한 기존주택의 거래 건수가 52만747채로 2006년보다 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는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올해도 50만 채가 넘는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 기존주택 평균가격도 5.5%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강한 소비자 신뢰도, 고용 안정, 적절한 금리 등을 이러한 전망의 주 배경으로 꼽았다.




앤 보슬리 CREA 협회장은 "이 같은 통계는 캐나다와 미국의 주택시장이 얼마나 다른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인들은 캐나다 모기지 대부기관들이 주택 값의 지속적인 상승을 정확히 예측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CREA 경제연구원 그레고리 클럼프는 "올해 주택시장이 작년의 가파른 상승세보다는 덜 하겠으나 여전히 전 지역에 걸친 호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경기후퇴 기미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의 저하가 캐나다 경제에 제동을 걸 수 있으나 신뢰도는 곧 회복될 것이며 내수경제와 주택시장이 더욱 낮아진 금리에 힘입어 미국발 서브프라임 위기를 뚫고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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