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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규의 Money Clinic]나는 부자 인가?

자산. 소득뿐 아니라 투자방식. 소비 습관도 중요



누구든지 부자를 원할 수 있다.
그리고 간혹 상담 중에 자신이 부자의 수준에 도달 했는지도 알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다.
예를 들자면 “이정도 재산이면 괜찮은 거죠” 하고 자신의 자산 규모와 다른 사람들의 자산 규모와 견주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인지 판단을 하고자 하는 경우이다.
절대적으로 얼마가 부자라는 기준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 계산 방식을 개발한 ‘부자지수’ 라는 것이 있다

‘부자지수’는 앞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아닌지를 살펴 볼 수 있는 지수이다.
즉 지금 현재 나는 부자인가를 따져 보는 게 아니라, 장차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아닌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현재 나이의 소득 수준에서 과연 나는 제대로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부자지수’를 활용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부자지수’는 같은 나이라도 자산의 규모에 따라서, 자산 규모가 같더라도 나이에 따라서, 또는 소득이 같더라도 나이나 자산 규모에 따라서 누가 더 자산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부자지수 공식은‘부자지수=(자신의 순자산금액x10)/(나이x 총소득)’

이때 자신의 순자산금액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이야기 한다.
즉, 예금, 적금, 주식, 펀드, 등 금융자산과 부동산, 미술품, 골동품과 같은 실물자산의 가치를 더한 것에서 다른 사람의 돈이나 금융기관의 돈을 빌린 부분을 뺀 것이 순자산금액이다.


총소득은 한국에서의 소득이 있다면 이를 포함해서 모든 해외 소득을 다 더하고 자신의 급여, 배당소득, 이자소득, 인세, 부동산 렌트 수입, 아르바이트 수입 등 한해 연간으로 발생하는 고정 수입을 모두 더한 금액을 말한다.


이렇게 해서 나온 부자지수의 내용을 해석해보면 이때 50%의 수치가 나왔다면, 문제가 있는 상태이다.
소득관리에 소홀하고 미흡한 점이 있다고 본다.
100%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면 앞으로 노력이 더 필요하다.
보통사람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지출과 소득이 관리 되고 있는 상태이다.


200% 이하는 비교적 잘하는 편이다.
무난한 수준의 지출과 소득관리를 하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고 안심을 할 때는 아니다.
계속적으로 잘 관리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200% 이상의 경우는 아주 잘 관리 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출도 적고 소득관리가 아주 잘되고 있는 상태이다.


나이와 순자산액은 같은데 총소득이 적다면 총소득이 많은 경우보다 부자지수가 높아진다.
적은 소득으로 같은 순자산액을 쌓았다면 그만큼 자산관리나 재테크를 잘 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소득은 많지만 부자지수가 100%에 미치지 못한다면 많은 소득에도 순자산액을 늘리지 못한 이유를 분석하며 따져볼 필요가 있다.


부자지수를 이용하면 같은 나이 또래의 사람들과의 자산의 규모나 연간 소득을 가지고 내가 어는 정도의 위치에 와 있는지 한번 분석하여 비교할 수 있다.
그래서 나온 결과가 자신이 어느 점에 부족한지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단순히 가지고 있는 자산이나 벌어들이는 소득 만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자신을 관리를 하는 투자 방식이나, 소비 측면에서의 습관이나 생활 방식도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부자지수가 낮다고 한숨을 쉬며 부자를 포기할 이유는 절대 없다.
나이가 젊다면 그 젊음이 곧 더 큰 자산이다.
나이가 좀 들어서 늦었다고 생각되는 분도 포기 할 이유가 없다.
기회는 찾는 자에게 주어진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의 성공 기회를 모색하면서 노력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잠재력인 것이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 투자.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This article is for information purpose only and may contain outdated information. This article cannot be used for any legal claims. The writer is not responsible for any legal claims based on this article. Please consult with your financial professionals before taking any 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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