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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5월1일 부터 ' 친환경적 쓰레기수거' 전면시행

밴쿠버중앙일보=민경진 기자
밴쿠버중앙일보=민경진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4/15 14:03

밴쿠버시가 그동안 일부지역에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5월 1일 부터 시 전역에 확대한다.

시 환경당국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통인 '그린 빈(green bin)'의 수거를 주 1회 진행하며, 일반쓰레기는 2주에 1번 수거한다고 밝혔다.

밴쿠버시의 제한적인 쓰레기 수거 절차는 '일반쓰레기'의 70% 재활용과 '유기물쓰레기' 100% 재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 배출 단계에서의 분리와 이에 따른 쓰레기 수거방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는 메트로 밴쿠버 전역이 2015년 부터 음식물쓰레기의 매립지 반입을 금지하게 되는 주 정부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포트 코퀴틀람의 경우에는 지난 2008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별도로 수거했으며 뉴 웨스트민스터와 버나비,노스 밴쿠버와 웨스트 밴쿠버는 2012년 3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밖에 보웬 아일랜드와 핏 메도우는 2012년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써리의 경우에는 2012년 10월 부터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밴쿠버시는 지난 2012년 9월 부터 약 10만 가구에 음식물 찌꺼기를 기존의 쓰레기통(garbage can)이 아닌 음식물 전용 수거통인 그린 빈(green bin)을 제공하면서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선라이즈 지역과 라일리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약 2천가구를 상대로 쓰레기 별도 수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밴쿠버시의 시범프로젝트 확대 실시에 따라 그동안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 주택에만 해당되던 분리수거가 공동주택에도 적용된다.

공동주택의 관리자에게는 개별 입주자들이 버리는 쓰레기중 음식물 쓰레기가 분리되었는지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일반 쓰레기와 별도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수거까지의 보관 방안을 요구하게 된다.

개별주택 과 음식점들이 입주한 상업건물에서는 종전과 같이 음식물 쓰레기 보간용 그린 빈(green bin)의 이용과 운영의 의무가 각 가정이나 사업주에게 주어진다.

매크로 밴쿠버에서 음식물 배출 금지가 시행되면 년간 20만톤의 유기물쓰레기가 재활용 또는 친환경적인 처리로 일반 쓰레기 매립지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시장 Gregor Robertson은 이번 조치가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그간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시는 제도개선과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설에 540만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밴쿠버 내 9만 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적 쓰레기 계획을 위해 만든 라벨 및 소책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가 투자하는 새로운 쓰레기 시설은 캠비 스트리트의 현재 건설중인 새 콘도건설 지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이다.

시청 담당업무의 책임자인 Johnson씨는 새로운 시설이 유기물(음식물) 처리 시설인 만큼 냄새 제어 시스템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설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물 쓰레기를 이용한 환경 퇴비 공급 업체들은 2만1천 통 이상의 유기물의 퇴비화 시킴으로써 환경적 인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첫해인 올 해는 지난해의 2배가량유기물 쓰레기의 수집이 예상된다.

이번 조치로 매트로 밴쿠버 전 도시와 함께 밴쿠버의 아름다운 녹색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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