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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입후보자 무등록

향후 달라스 이사회 통해 회장 선임 관련 진행 예정

달라스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오용운)는 지난 10일 금요일 오후 5시에 후보자 등록 마감 후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 회장 후보에 아무도 지원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용운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애석하게도 지난 10월 16일부터 오늘 마감 시간까지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에 입후보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전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임무를 마치고 해산되며, 앞으로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에서 날짜를 잡아서 12월 안으로 총회 소집 및 회장 선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달라스 한인동포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한인회에 참여해주시고 향후 35대 회장을 선출하는데 우리 동포들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제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출은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정창수)의 몫으로 넘겨졌다. 15일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임시 이사회 개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장 후보 입후보자가 미 등록된 것은 협회 역사상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발표 후 제 34대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함께 해주실 35대 회장 입후보가 없음에 대해 직전 회장으로써 안타깝고 동포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실 차기 회장이 잘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유권자 등록에는 총 261명의 한인동포들이 등록했고,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은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 오후 5시까지 선거관리규정 제 5항에 의거해 진행된 바 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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