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차량임대사업 매각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가 차량임대사업을 스타트업 페어닷컴(Fair.com)에 매각한다. 우버는 지난 2015년 자동차를 구입할 수 없는 운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익스체인지리싱을 설립했지만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손실이 큰 것으로 드러나면서 차량임대사업 축소로 방향을 틀었다. 차량임대사업의 매각액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순 장부가격이 약 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닷컴은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역 자동차 딜러에서 차량을 구입해 고객에게 빌려주는 회사다. 페어닷컴 고객은 일반 리스와 다르게 아무 때나 자동차를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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