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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를 준비하라 [ASK미국-교육 폴 정 박사]

폴 정/의·치대 컨설팅 그룹 대표

▶문= 아직까지 인터뷰를 받지 못했다며 혹시 내년 입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요?

▶문= 미국의대 원서를 접수하고 벌써 1월이 지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인터뷰를 받지 못했다며 혹시 내년 입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걱정하는 전화를 받고 있다. 심지어 서너 곳의 의대로부터 인터뷰를 이미 했음에도 인터뷰가 더 이상 오지 않는 것에 걱정하는 학생들도 있다. 미국의대 입시과정은 접수를 시작하는 6월부터 다음 해 5월, 대기자 명단이 풀리는 그 때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연속이고 때론 지루한 여정이 되기도 한다. 매년 겪고 있는 일이긴해도 이런 전화를 받을때 마다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심지어 나 또한 박사학위과정 중에나 꾸었던 악몽을 학생들 걱정에 지금도 수시로 꾸로 있으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부모님들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

명문대에서 3.9 이상의 학점과 520점 이상의 MCAT점수 뿐만 아니라 리서치 및 기타 의료활동에서 열정과 노력이 돋보인 학생들 중에는 인터뷰 후 벌써 합격통보를 받은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기다리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아카데믹한 점수가 아주 높지 않았어도 인터뷰 후 여러 의대에 합격한 경우가 있고 , 대기자에 올라간 경우, 아직 아무런 답을 못 듣고 막연히 기다리는 학생들이 있다. 많게는 30-40여군데의 의대를 지원했는데도 아직 인터뷰를 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많은 학교들이 아직도 활발하게 지원자들의 지원서를 검토하고 3월까지도 인터뷰를 주기 때문에 일찍 결과가 나지 않았다고 해서 불안해하거나 낙심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이 기간에 의대에 지원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현재 일하고 있는 연구소나 병원 또는 봉사 단체에서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모습과 그 결과를 정리해서 지원한 의대에 추가 서류를 보낼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의대 입학 지원과정이 단시간내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원서를 제출한 후에도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충분히 성과나 변화를 추가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계획적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일부 학교는 더 이상 추가로 추천서와 같은 편지 또는 이메일은 보내지 말라고 하지만 만일 논문 출판과 같은 성과물이 있다면 보내라는 학교도 있고, 수시로 새로운 내용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라고 권장하는 학교도 있기 때문이다. 스템 연구소 의, 치대 컨설팅 그룹은 학생들에게 의대 지원서를 접수한 후에도 쉬지말고 꾸준히 열정을 보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을 하도록 정보를 주며 권하고 있다. 학생들이 인터뷰를 받고 합격했다는 통보보다는 대기자 명단에 올라갈 경우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보다는 성과물을 추가적으로 보내는 것이 합격할 기회가 많음을 매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지금하고 있는 일들을 나열 서술하는 것보다는 수강한 과목에서 모두 A를 받았거나 논문 출판과 같은 확실한 결과물을 보여 주는 것이 특히 효과가 많았다.



▷문의: 714) 400-2080 www.stem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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