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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연말 안전사고 유의하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12/05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9/12/04 18:09

연말이 되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경계심이 느슨해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진다.

연말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교통사고다. 모임이 많아 운전 거리가 늘고, 늦은 행사로 밤운전을 해야 하는 것도 사고위험을 높인다. 특히 겨울철 빗길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음주운전도 문제다. 지난 1일 LA북쪽 포터랜치에서 10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으로 과속하다 탑승자 5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들이 히스패닉계로 밝혀졌지만 한인사회에도 연말 안전 운전의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번 이전에 어바인 지역에서는 한인 청소년들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연말이 되면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운전자가 크게 늘어난다. LA한인타운 내에서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지고 있고 경찰 당국도 인력을 총 동원해 연말까지 단속을 계속할 예정이다. 음주운전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무고한 사람들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말 모임에서 음주를 자제하고 음주 시에는 운전을 삼가야 한다.

강절도 사건도 연말이면 기승을 부린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연말 기간은 1년 중 가장 높은 범죄율을 기록한다. 연말 분위기기 편승해 범죄가 증가하는 것이다. 연말 행사나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우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절도도 늘어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안전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자칫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사고를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연말은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즐거워야 할 연말이 범죄 피해로 얼룩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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