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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인종이 강도 행각 사유?…10대 범인에 증오범죄 혐의 추가

풀러턴서 빈집을 털던 중 집주인과 마주치자 강도로 돌변한 10대 남녀 한 쌍이 체포됐다.

풀러턴 경찰국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알라티니 몰리(18세, 롱비치)와 미성년자란 이유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7세 소녀는 지난 13일 아일랜드 드라이브 1600블록의 주택에 침입, 절도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외출에서 돌아온 집주인과 맞닥뜨리자 그를 폭행, 결박해 벽장에 가둔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집주인에게 자신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이유 중 하나가 피해자의 인종 때문이라고 말했다.

집주인의 신고를 접수한 수사 당국은 이웃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에서 용의자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 이들을 체포했다. 당국은 몰리와 공범 소녀에게 강도, 절도, 감금, 폭행 외에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 기소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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