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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모기지보험 없이 주택 구입

케롤 리 / 뉴스타부동산 명예부사장

모기지보험 요구 않는 융자 상품들
이용에 차이 있어 전문가 상담 중요


주택 구입자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금이다. 대개 융자은행들이 주택 구입용으로 해 주는 융자는 주택 가치의 80%가 최대치이기 때문에 20%에 해당하는 다운 페이먼트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누구나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여기서는 20%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준비하지 못해도 융자는 받을 수 있다.

FHA 융자의 경우, 주택 가격의 3.5%만 다운해도 되고, 웰스파고나 JP모건체이스 같은 대형 융자은행들도 3% 다운페이먼트 융자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모기지보험.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낮을수록 모기지 연체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융자은행들은 일반적으로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20%가 안 되면 모기지보험을 요구한다. 모기지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융자액의 1% 선이며, FHA 융자의 경우 모기지 보험료를 최근 0.85%에서 0.60%로 내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주택구입자들은 모기지 보험료로 매월 수백 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면 모기지 보험을 구입하지 않고 낮은 다운페이먼트로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은 없을까. 일부 융자은행 및 크레딧유니언들은 모기지 보험이 필요없는 로다운 융자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거나 다운페이먼트 투자 옵션 등을 이용하면 모기지 보험 없이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융자는 융자 브로커가 전문으로 한다. 그래서 부동산 회사가 크면 우리는 믿고 융자 브로커를 많이 이용을 하지만 그래도 독자들을 위해 몇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해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과 비영리기관인 '더 셀프-헬프 벤처스 펀드'와 손잡고 중.저소득층을 위한 '어포더블 론 솔루션이란 대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모기지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ALS 프로그램은 직접 거주 목적으로 단독주택을 구매하는 대출자만 이용할 수 있다.

유니언뱅크도 모기지 보험이 필요없는 융자상품 EOM을 출시했다.

CalHome은 첫 주택 구입자라면 로컬 정부의 주택 구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첫 주택 구입자가 이용하는 것도 좋다.

LA거주자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6만9450달러 이하로 지난 3년간 주택이 없었다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5만5000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주택을 구입한다면 5만75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무이자로 융자가 이뤄지며 주택을 매각하거나 재융자를 받을 때 자금을 갚아주면 된다.

모기지 보험 시장이 다양해지면서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투자하는 Unison업체도 생겨났으며 소피 융자는 온라인 융자업체로 소셜 융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모기지 보험이 필요없는 로다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면 관계상 상세히 설명할 수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문의하면 상담 가능하다. 부동산은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융자 프로그램 역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714)34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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